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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면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 고민이죠. 여름에는 빨래도 자주해야하는데, 그때마다 건조기를 계속 쓰기도 옷감이 상할까,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빨래를 그냥 실내에 말리게 되면 습기 때문에 제대로 건조하지 못하게 되고, 바짝 마르지 않은 빨래는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빨래를 냄새 없이 뽀송하게 말릴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빨래 사이의 간격
빨래를 말릴때 빨래와 빨래 사이에 간격을 넓게 둬서 통풍이 잘되게 합니다. 빨래와 빨래 사이의 간격을 넓히면 공기가 빨래 사이를 더 원활하게 흐르게 됩니다.
공기가 빨래에 접촉하면 빨래 표면의 습기가 공기 중으로 이동합니다. 즉, 공기 순환이 원활할수록 빨래의 습기가 빠르게 증발하게 되는 것이죠.
또 빨래를 널때는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교대로 널고, 길고 두꺼운 옷은 바깥쪽에, 짧고 얇은 옷은 건조대 안쪾에 거는 것이 좋습니다.
2. 선풍기, 제습기 사용
빨래 건조대에 선풍기나 제습기를 틀어 놓으면 공기의 순환이 되고, 습기를 제거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빨래가 더 빨리 마르도록 도와줍니다.
제습기를 빨래 건조대 근처에 배치하고, 문과 창문을 닫아 습기 유입을 막습니다.
3.마른 타월을 이용한 추가 탈수
빨래의 기본 탈수가 끝난 후, 마른 타월을 넣고 다시 짧은 탈수를 하면 남아 있는 물기를 더 제거할 수 있습니다.
4.보일러 가동
장마철에는 가끔씩 보일러를 틀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방지하는 것이 좋겠죠! 비가 많이 올때는 빨래는 실내에 건조하면서 보일러까지 틀면 더 빨리 마릅니다.
보일러를 틀기가 애매하면 선풍기 대신 온풍기를 틀어놔도 효과가 좋아요!
5.식초, 레몬즙
빨래를 마지막에 헹굴 때 식초나 레몬즙을 조금 넣어서 말려주면 쉰내가 나지 않는데, 이는 식초나 레몬즙의 산 성분이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제거하기 때문이에요. 식초 냄새가 날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뽀송뽀송하기까지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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